jonathan rhys-meyers

2007/12/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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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처음 안 것은 매치포인트가 맞을 것이다. 물론 마이클 콜린스벨벳 골드마인도 있지만, 뒤늦게 그의 이름을 알고서 그 영화 속 모습도 기억해내고 있는 것일 뿐이다.

매치포인트에서 비뚤어진 욕망을 가진 젊은이의 역이 그 얼굴에 잘 어울렸고 (우디 앨렌은 보물을 발견한 것이다~!)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통해 슈팅 라이크 베컴보다는 좀더 건강하게 다져진 모습이 보여서 유약함을 가진 남성의 여성성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만의 남성성이 느껴졌다.

최근 미션 임파서블 3를 통해 블럭버스터급 영화에 한발 들여놓더니, 올해는 튜더스 : 천년의 스캔들로 전세계 여성은 물론 남성들까지 포섭한 그의 연기 내공과 그의 매력이 최고조에 달한 느낌이다.

그가 나오는지도 모른 채, 단순히 매치 포인트튜더스에 대한 기억만으로, 오늘 보았던 그의 신작 어거스트 러쉬는 그를 다른 모습으로 기억하게 해 주었다.

조금쯤 비열해도 그에겐 그런 차가움이 어울릴거라 생각했던 매치 포인트를 벗어나, 라이언 킹으로서의 폭발적인 남성성도 아닌...
더욱이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그의 이중적인 여성성도 아니라...
한 여자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다른 영화들과 달린 유난히 웃는 모습이 길게 기억될 영화 속 모습이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듯 싶다.


벨벳 골드마인
의 아름다운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젠 그가 아저씨로 느껴질테지만, 난 지금 서른을 넘어선 그가 진짜 남자가 되어 나타난 것이 좋다.
생각 외로 여러 재주있는 좋은 배우를 만난 것이 기쁘다.

결론은...이기적인 그가 좋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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