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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에 갔을 때 담임선생님은 기적이라 했다.
그러나 나는 사랑의 기적이라고 하고 싶다.

사랑은 이제 시작이다.


_ 이와이 슈운지의 '4월의 이야기' 中에서

4월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영화로
벚꽃과 봄비와 함께 떠오르는 영화로 마치 오늘 같다.

2000년 4월 8일 극장개봉...
후훗..오늘 4월 9일이었는데.

날짜는 그 날 날씨처럼 흐릿하지만,
난 99년 4월 3일 or 10일.. 학교 강당에서 오후 6시에 보았다.
이제 시작이구나 싶더니 영화는 끝나버렸고 강당 밖에선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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