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k is a nutritive beverage obtained from various animals and consumed by humans. Most milk is obtained from cows grazing that are milked using milking machine (storage). After a few hours of being collected, milk is delivered to the Dairy by a daily milk tanker. At the Dairy, the milk in the truck is weighed and is pumped into refrigerated tanks in the plant through flexible stainless steel or plastic hoses. The milk is piped into a pasteurizer to kill any bacteria. There are several methods used to pasteurize milk. In addition to being consumed as a beverage milk is also used to make cheese, cream, butter, and a variety of other products. Finally they are packaged in plastics or glassed and thenon to supermarkets adn shops, where they are kept in refrigerated display cases.

(134 words)

_ Stuart's comments

Very good Mido. You have used the grammar (passive) very well to describe the process of milk production. Your writing is clear and well structured. Well done this is a really good piece of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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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tter's recycling

2010/02/19 21:47
A written letter is put into a sealed envenlope that is posted into a mailbox. Then it is sent to the post office as well as delievered by a postman to the recepient. Finally, the read letter is not only thrown away which is but also recycled, is reformed and resold.

>> too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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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effect

2010/01/21 23:42
#1. "1일 3회 식후복용입니다"

A4 한장에는 정말 눈이 어지러울 정도록 빼곡하게도 약 복용법이 적혀있더군.
밑줄 쫙은 기본, 중요 글씨체는 특별히 빨간색, 심지어 초록색까지 곁들여져 있다.

'... ... 편안하게 평소처럼 식사하세요.'란 문구는 적잖이 반가우면서도
일상 생활에서 이렇게만 지키고 살아도 병을 얻을 일은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찌보면 사소한 내 마음과 행동 하나하나에서 병을 얻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병든 몸과 마음(특히나 닳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마음 편히 갖고 열심히 치료에 임하고자 한다.

#2. 그래도 이것만큼은 아직 어려울 듯 싶다.

일찍 자기, tv 시청이나 컴퓨터 이용보다 충분히 수면을 취하세요.

하루 한번 감사의 마음 느끼는 시간을 가지시고, 칭찬의 눈으로 보는 시간도 가지시길 바랍니다.

병들 수 밖에 없는 일상을 고치기엔 살아온 인생이 제법 길다.

#3.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더만,
지금껏 먹은 약 중 두번째로 쓰다!!
더욱이 그 맛으로는... 가장 최악.. (입에 닿는 순간 식욕이 뚝~ 떨어지는 느낌)
그래도 마음 고쳐 먹으면, 몸도 고쳐질 터이니...
맛있다는 생각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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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9/12/31 15:45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모름지기 허튼 걸음을 말라

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마침내 후인의 길이 되리니



서산대사의 말씀으로 김구 선생의 좌우명이기도 하였다는
떠나는 이의 한마디...
2010년의 첫 마디가 될 듯 싶다.

모두들 새해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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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일단

2009/12/16 23:07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우 무어라 말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 경우는 '일장일단'이란 말이 먼저 떠오른다.
그래도 내가 아이폰 3GS를 택한 이유를 말하라면,
"100개 좋아도 하나 싫으면 그만~"이 아니었을까 싶다.

좀더 진화된 스마트폰, 어디까지 갈 것인가 ^^
100개 중 내가 좋아할만한 것을 얼만큼 담아낼지, 그것이 관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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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루키

2009/11/09 22:05

드디어 신입사원이 들어왔고,
어느덧 내가 누군가의 사수가 되어
오래 전 어리숙함을 새삼 떠올려보니...
참 막막하더라.

그런 와중에 이전 사수에게 메세지가 왔고,
무덤덤한 이야기가 두차례 오가고...
다시금 업무 복귀.

우선 내가 어떤 자격을 가진 사람일지가 궁금하고,
둘째로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난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할까...
마지막으로 학교 선배라서, 인생 선배(?)로서 그리고 정말 하고픈 말들.

꽤나 복잡다단하더군.

그냥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들을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는 듯 싶다.

그래도 녀석이 꽤나 맑아보이고,
나름의 의지를 갖고 있는 듯 하여 좀더 잘해줘야지라는 생각이 앞선다.
진짜 내 생각들이 이 녀석을 통해 조금쯤 무마될 수 있길 바라는...
적잖은 희망도 내포하며.

당분간 큰 탈 없길 바란다.
그나저나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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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을 말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그러나 상상만으로도 꽤나 발칙했던 이야기.
그것이 영화화되어 좀더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현실이 아닌 그저 Fiction이다.

#2. 그런데 어제 만난 그녀는 소설보다도 영화보다도 더한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 꽤나 대담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긴 해도 대수롭지 않게 꺼냈다.

"폴 고든... 남자이름인데, 아일랜드 출신의 제 남편 이름이에요"

1년 가까이 육로를 이용하여 먼 길을 올랐던 그녀는
혼자 떠난 세계여행길에서 파키스탄을 들어서기 위해 한 남자와 위장결혼을 하였다고 한다.
폴 고든, 그가 그녀의 남편이름이다.

어린 나이에 한 순간의 실수로 결혼에까지 이른 그녀는
아기를 남편 손에 맡긴 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까지 치닫게 되었고,
그런 와중에도 매일같이 눈물 속에서 여행을 하던 중
중국,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지를 또다른 남편과 함께 떠나게 되었던 것이다.

#3. 많은 이들은 그녀의 여행보다도 결혼생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고,
남편에게 찬사를 보내기 시작하였다.
내쪽에서도 그런 용기를 북돋아준 남편의 오랜 기다림에 박수를 보내었으나,
가만 생각해보니.. 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매일밤 살갗을 대고 있을지라도...
왠지 그녀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말 하마디 통하지 않던 아일랜드 남자, 폴 고든이 언제나 함께할 거 같다.

#4. 아내가 결혼했다.

그것은 일부일처제에 대한 반기를 드는 영화와 소설이 아닌...
모두에게 잠재한 현실.

_ from 20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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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자도 돼?"
소이치로는 마리의 말이라면 거절한 적이 없다.
"손잡고 자도 돼?"
"얼굴 맞대고 자도 돼?"
"응."
마리가 조르고 떼를 쓸 때마다 소이치로는 선선히 승낙했다.
가끔 이렇게 말할 때도 있었다.
"왼쪽만 빌려줄게. 그러니까 오른쪽은 건들지 마."
마리는 소이치로의 왼쪽 옆구리에 들러붙어 목 부분에 얼굴을 콕 쳐박고 잠들었다. 눈을 뜨면 초점이 부열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소이치로의 하얀 볼이 있었다.
벌렁 누워 자던 소이치로가 가끔은 모로 누워 웅크린 채 들러붙어 있는 마리의 무릎 사이로 한 발을 밀어 넣고서 말했다.
"우리 마리, 아직 꼬맹이네."
둘은 그런 자세로 꼼짝도 하지 않았다. 먼저 잠드는 건 거의 소이치로였다. 마리는 소이치로의 규칙적인 숨소리를 들으면서 이 세상 누구보다 오빠가 좋다,고 생각했다. 오빠는 자기를 지켜준다고.

... ...

갓 목욕을 하고 잠이 든 소이치로에게서는 비누 냄새가 났다. 목욕을 하지 않았을 때는 버터 우유와 풀 냄새가 섞인 듯한 냄새가 났다.

_ 에쿠니 가오리의 '좌안(左岸) 마리 이야기' 中에서


영화 '북극의 연인들'에 나오는 안나와 오토는 회문으로 된 이름을 가진 이복남매로 서로의 운명적인 삶이 자신들의 이름처럼 순환되면서 결국 끝에 다다른다.
어쩌면 그들이 진짜 남매가 아닌 것이 비극의 시작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서 유코와 료는 서로가 친남매인 줄 모르고 운명적으로 연결된 사랑을 이어나가지만, 결국 비극을 맞이한다.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남매들이 갖고 있는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오빠와 여동생이라는 관계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적잖은 동경을 넘어서 정말 '사랑'이 될 수도 있는 건가 싶다.
물론 금기시된 이야기이지만, 적어도 에쿠니 가오리가 써내려간 이야기에서 보여지는 오빠 품에 기대어 잠든 마리를 보자니 꽤나 질투가 난다.

후훗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의 연인을 가족의 관계처럼 '오빠'라 부르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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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강가에 있는 나, 오른쪽 강가에 있는 너... ...

너와 나의 눈동자에 비친 건 같은 풍경일까?

 
_ 좌안 / 에쿠니 가오리

 

오른쪽 강가에 있는 나, 왼쪽 강가에 있는 너... ...

너와 나의 눈동자에 비친 건 같은 풍경일까?

 

_ 우안 / 츠지 히토나리



090513 @ 교보문고 광화문점

냉정과 열정 사이 이후,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
그 둘이 다시금 함께 책을 내었다.

우연히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사인을 받고 싶었던 건 아니다.
정말 그들이 보고 느낀 것, 그리고 그들이 써내려간 이야기...
과연 그 사람들이 누구일지 궁금했다.
나란히 앉아 서로의 책에 열심히 자신의 이름을 써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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